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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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시즌2 가나요…주역들 전한 '친필 메시지'

기사입력 2023.12.27 10:10 / 기사수정 2023.12.27 10: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소년시대' 이명우 감독과 배우들이 친필 메시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2일 최종화를 공개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의 마지막 9, 10화는 쟈니윤 영호(김윤배 분)부터 아산 백호 경태(이시우)까지 부여농고 도장깨기에 나선 병태(임시완)의 복수극이 펼쳐졌다.  

9화에서는 우연히 프로 레슬링 경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병태가 청룡 복면으로 정체를 숨긴 채 호랑이(아산 백호)를 잡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싸움 일타 강사 지영(이선빈)의 혹독한 트레이닝과 인물별 맞춤형 전략에 힘입어 병태는 자신과 친구들을 괴롭히던 이들을 한 명씩 응징하는 데 성공,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10화에서는 청룡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온 동네 퍼지자 여유만만하던 경태 역시 신경을 곤두세우며 청룡 찾기에 혈안이 된 모습이 긴장감을 안겼다. 이에 병태는 호석(이상진)을 비롯한 찌질이 패거리와 단합해 기상천외한 작전을 꾀하고, 경태와 정면 승부를 펼쳐 마지막까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소년시대'는 지난 11월 24일 첫 공개 이후 5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 쿠팡플레이 내 30만 건에 육박하는 리뷰 수와 4.5점의 높은 평점을 비롯해 첫 주 대비 전체 시청량 2,914% 수직 상승, 네이버 '많이 찾는 드라마' 1위, 본편 하이라이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임시완 12월 배우 브랜드 평판 1위 등 수많은 기록을 달성했다. 

'열혈사제', '어느 날'을 선보인 흥행 메이커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순도 100% 웃음과 신박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버라이어티한 볼거리 등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중독성 있는 충청도 사투리 대사가 시청자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소년시대' 를 통해 첫 코믹 연기에 도전, 병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임시완의 물오른 연기력은 놀라움을 안겼다. 여기에 걸크러시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준 이선빈,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신예 이시우, 국민 첫사랑 계보를 이어간 강혜원, 날 것 같은 생생한 연기를 펼친 부여농고 6인방까지. 청춘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 앙상블은 인기를 견인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로 작용했다.

대중의 많은 관심 속,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프로덕션 총괄 안혜연 CP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소년시대'의 시즌2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마지막까지 뜨거운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소년시대'의 주역들이 친필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먼저, '소년시대'를 탄생시킨 이명우 감독은 "우리들의 소년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응겨 응원과 사랑 감사해유"라며 센스 있는 인사를 전했다. 온양 찌질이 병태로 열연을 펼친 임시완은 "소년시대랑 끝까지 같이 가능겨 이이! 가..감사합니다..” 라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든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부여 흑거미 지영 역의 이선빈은 "소년시대를, 그리고 부여 흑거미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흑거미 잊지 말어", 아산 백호 경태 역의 이시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시대! 사랑합니다", 부여의 소피 마르소 선화 역의 강혜원은 "지금까지 '소년시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연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극을 풍성하게 채워준 '농고즈' 이상진, 김정진, 허건영, 김윤배, 서동규, 박건주 등 신예 배우들도 진심이 담긴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이내믹 청춘 활극 '소년시대'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전 회차 만날 수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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