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반스(Vans)와 협업해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특화관 'SUPER Ι MX4D’에서 스케이트 필름 'Vans Skateboard Premier: 'SIKWENS''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브컬처의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반스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 반년에 걸쳐 제작한 스케이트 필름 상영회다.
기존 일반 시사와는 다르게 스케이트의 역동적인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롯데시네마의 'SUPER Ι MX4D' 프로그래밍을 결합했다.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스케이트 필름과 롯데시네마의 특별 노하우 4D 효과가 결합돼 선보이는 이번 시사회는 관객들이 직접 스케이트를 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스케이트 필름 'SIKWENS'는 필르머 엘빈의 디렉팅 아래 제작됐으며, 기존 반스 코리아 팀 스케이터를 비롯해 새로 합류될 뉴페이스 스케이터의 첫 공개를 담았다.
'Vans Skateboard Premier: 'SIKWENS'' 프로그램은 필르머 엘빈과 함께하는 무대인사 및 퀴즈, 시사회, 토크 세션, 럭키 드로우로 알차게 꾸려진다.
롯데시네마는 21일부터 25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평소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좋아하는 고객들을 초청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김병문 시네마사업본부장은 "롯데시네마가 가진 극장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하여 반스(Vans)와 색다른 협업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특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UPER Ι MX4D'는 20일 롯데시네마 플래그십 스토어 월드타워에 선보인 새로운 특화관으로, 전 세계 380여개 사이트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극장 4D 시스템 MX4D와 협업해 조성됐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를 결합해 영화 속 장면에 따라 좌석 진동과 바이브레이션, 물, 바람, 향기 등 15가지의 오감 효과를 제공해 영화 흐름과 감정선을 고려한 섬세한 4D 프로그래밍으로 영화 속 장면을 더욱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