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직장인들이 뽑은 회식남 '압도적' 1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강호동이 1박2일 멤버 중 '베스트 회식남'으로 선정됐다.

한 족발전문점이 지난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신사동 지역 직장인 남녀 584명을 대상으로 'KBS 1박2일 멤버들 중 회식자리에서 분위기를 주도할 것 같은 연예인, 회식남은 누구?'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강호동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기업과 병원들이 집중된 신사역 부근 직장인 남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강호동씨가 1박2일 멤버들 중 가장 많은 표(243명, 41.6%)를 획득했다. 뒤를 이어 이수근(94명, 16%), 이승기(91명, 15.5%),엄태웅(52명, 8.9%),은지원(43명, 7.3%), 김종민(41명, 7%) 그리고 프로그램 연출자 나영석 PD(20명, 3.4%) 순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업체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강호동씨의 이미지를 알 수 있었다. 다수의 응답자는 강호동씨는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족발과 닭발 같은 서민들이 좋아하는 인기 메뉴를 즐겨 먹을 것 같다. 그리고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입담과 열려 있는 귀를 갖고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며, "이 밖에 나머지 1박 2일 멤버들도 각자 회식 자리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컬러로 분위기를 업시켜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강호동은 KBS2 라디오 '유영석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프로그램에 감동 사연과 신청곡을 보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1박 2일 ⓒ 발의 전쟁] / [출처 = 발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