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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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롯데 구단은 외국인 코치 선임을 왜 못하는가?

기사입력 2011.07.19 07:34 / 기사수정 2011.07.19 07:34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SK 와이번스에 김성근 감독이 부임한 이후 외국인 코치 붐이 일어났습니다. 그전에도 산발적인 외국인 코치들이 있었지만 요즘처럼 전문적으로 코치를 선임해서 장기간동안 팀에서 활약한 일은 없었죠. SK의 가토 코치나 삼성의 오치아이 코치는 타팀 팬에게도 유명한 외국인 코치죠.
 
2007년에 롯데는 과감하게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며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죠. 그러나 양승호 감독 체제에 들어선 이후 외국인 코치는 한 명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물론 외국인 코치를 무조건 신뢰하는 것도 무리가 있고, 국내에도 뛰어난 코치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롯데처럼 약점이 명확한 팀이 몇 년 동안 국내 코치를 통해서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면 외국인 코치 선임도 생각해봐야할 부분 아닐까요? 이에 대한 시도가 없었다는 건 과연 우승을 하겠다는 팀인지 아닌지 의심이 갈 뿐입니다.[☞의견 보러가기]

[사진 = 양승호 (C) 엑스포츠뉴스DB]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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