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서로가 이상형이라 놀랐다.
1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파트리샤의 모든 길은 결국 저를 통합니다 (feat. 조나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방송인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출연해 남매의 케미를 뽐냈다.
각자의 이상형을 질문한 장도연은 "실험에서 사람들이 여러 이성의 사진 중 호감 가는 사람을 선택하면 자기랑 비슷한 사람을 선택한다"고 언급하며 사전 인터뷰에서 파트리샤가 이상형으로 오빠인 조나단을 골랐다고 이유를 물었다.
파트리샤는 "진짜 너무 놀랐다. 성격으로 봤을 때는 저와 다른 성격인 분에게 끌린다. 조용하고, 나를 절제시킬 줄 아는 사람. 근데 정말 소름 끼쳤던 게 이 오빠인 거예요"라고 답했다.
이에 앞서 파트리샤가 언급했던 이상형인 김진호의 노래를 조나단에 요청한 장도연에 파트리샤는 질색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나단은 거절하지 않고 동생을 위해 열창했다.
한참을 웃던 장도연은 "그래 역시 개그맨들이랑 일하는 게 나는 좋아"라고 말하자 조나단은 "저는 개그맨이 아닌데요"라며 긁적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도연은 "아차차 아니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나단은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조나단의 이상형인 잘 웃는 사람에 장도연은 "리샤보다 잘 웃는 여자가 어딨어"라며 서로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사진=살롱드립2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