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무생이 옛 연인 이영애를 찾아가 당황한 모습을 즐겼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마에스트라' 2화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과 유정재(이무생)가 마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세음은 옛 연인 유정재를 보고도 "무슨 일이시냐"라며 처음 본 듯한 반응을 보였다. 유정재는 "나도 출근한 건데. 이 오케스트라 내가 샀다. 많이 놀랐냐. 역시"라며 차세음의 반응을 오히려 즐겼다.
차세음은 "재미있냐"라고 하자, 유정재는 "돈 쓴 보람이 있다. 난 너랑 만난 3년 그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다. 그 어떤 시간 보다, 아니다. 그 시간에 머물러있는 거 같기도 하다. 그래서 항상 네가 궁금했다"라고 답했다.
유정재는 "그래서 나랑 또 놀자고, 재미있게. 그냥 나한테 와라. 장난 같냐"라며 차세음에 말했다. 이어 차세음은 "장난도 적당히 해라. 너 진짜 미쳤구나"라며 황당해했고, 유정재는 "미쳤다"라고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