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1박 2일 형들을 만난 건 행운"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1박2일' 이승기의 감동적인 라디오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15일 KBS 라디오 '유영석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의 신청곡 게시판에 글을 올려 '1박2일'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는 '1박2일' 멤버들이 '대한민국 폭포 특집'에서 라디오 사연 미션을 수행한 것이다. 멤버들의 사연을 심사한 결과 이승기는 1위에 선정됐다.
이승기는 '영석이형!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이승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글에서 이승기는 "오늘은 1박2일 촬영날입니다. 아침에는 분명 여의도였는데 눈 떠보니 제주도를 거쳐 어느덧 강원도 동해의 한 산에 와있습니다"라고 '1박2일' 촬영 중임을 알렸다.
이어 "'1박2일'에서 형들의 예능을 위한 악역 자처 및 우기기 등은 프로그램과 후배를 위한 것 같다.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나다"라며 "5년 동안 함께했던 형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형들을 만난 건 행운"이라며 멤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승기는 멤버들 모두가 떨어져서 산행을 하고 있다고 공개하며 베란다 프로젝트의 '산행'을 신청곡으로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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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피투게더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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