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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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중지했는데…도경수, 수박 행방불명에 '충격' (콩콩팥팥)

기사입력 2023.12.01 21:08 / 기사수정 2023.12.01 21:08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도경수, 김기방, 이광수가 수박의 행방불명에 당황스러워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도경수, 김기방, 이광수가 수박의 성장 근황을 확인하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들의 기대와는 달리 수박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모두를 당황케 했다. 김기방은 "수박이 왜 하나도 없냐. 그래도 뭔가 있어야 하지 않냐"라며 당혹스러워했고, 도경수는 "아기들은 계속 열리긴 열리는데"라고 이야기했다.



김기방과 도경수는 고라니가 수박을 먹었다고 추측했다. 이에 제작진은 "동근 아버님이 따셨다고 한다. 썩는다고 옆집 사장님께서 따서 보관해 두신 거 같다"라며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이후 이들은 수박을 찾으러 갔다. 이광수는 "많이 크면 마을 잔치 열려고 그랬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수박은 주먹 크기에 아주 작은 상태. 이광수는 귀여운 수박의 크기를 보고 "나 도저히 여기에 칼 못 댈 거 같다. 수박이 도경수다. 도경수박"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도경수는 "원래 있던 애들(수박) 있지 않냐. 걔네는 약간 상해서 그렇게 된 거 같다. 얘보다 컸다"라며 나머지 수박의 행방을 추측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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