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IP(지식재산권)의 합류에 '애니팡3' 유저들이 함박 미소를 짓고 있다.
28일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3'에 선보인 '짱구는 못말려' IP 제휴가 유저들의 호응 속에 이벤트 종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15일부터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IP를 활용한 제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애니팡3’는 집계 당일인 27일까지 이용자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제휴 기념 블록을 수집하는 ‘짱구 블록 모으기’ 콘텐츠는 지난 주말에 참여자 13만여 명, 사용 블록 8억여 개를 돌파했다.
또한 퍼즐 스테이지 연속 돌파를 과제로 제시한 '훈이의 악어를 건너라' 이벤트는 플레이 200만 건, 고레벨 퍼즐에 도전하는 '철수와 술래잡기' 이벤트는 캐릭터 철수를 소장하게 된 이용자가 4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용자들의 호응과 함께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주간 이용자 활동 지표 역시 관심을 모은다. 제휴 이벤트 시작과 함께 신규, 복귀 이용자 4만여 명이 몰린 ‘애니팡3’는 하루 평균 이용자 30% 증가라는 호응이 관측되고 있다.
이 같은 호응은 애니팡과 ‘짱구는 못말려’, 두 IP의 제휴 콘텐츠가 특유의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며이용자들의 재미를 극대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매출에 무게를 둔 경쟁 요소를 배제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이벤트로 준비한 이번 제휴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함께 짱구, 철수 등 모든 캐릭터들을 평생 소장하며 게임에서 즐길 남다른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니팡3' 개발과 서비스를 맡고 있는 이중현 PD는 "’짱구는 못말려’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께 이색적인 추억,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 새로운 이벤트를 활용한 ‘애니팡3’만의 즐거움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위메이드플레이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