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래퍼 넉살이 20대 때 했던 미팅의 유혈 사태 일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29일 방송되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에서는 한혜진, 모니카, 풍자, 엄지윤 편들러 MC들과 넉살, 이희철의 과몰입을 불러온 '빌런들만 소개해 주는 직장 상사' 사연이 소개된다.
예를 들면 차 자랑, 연봉 자랑 등 자기 자랑을 1초도 쉬지 않는 허세남과 불우한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는 사람 등 매번 소개팅 때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들만 나온다는 것.
해당 사연을 들은 출연진은 "최악이네", "진짜 짜증 나겠다"라는 등 직장 상사가 해주는 소개팅이라서 거부하기 어려운 사연자의 입장을 헤아리며 깊은 공감을 보냈다.
엄지윤은 "둘이 잘 되도 문제에요"라며 소개팅 이후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짚었다.
그런 가운데 풍자가 "직장 상사가 사연자를 무시하는 것 같다. 너한테 맞는 남자들은 요 정도라고 생각하고 해주는 것 같다"라고 예리하게 짚어내자 모니카는 “저도 그런 소개팅 한 번 해 본 적 있거든요”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넉살은 20대 때 모델 같은 여성이 나온 미팅에서 유혈 사태가 발생했던 피 튀기는 일화를 전했다고 해 스타들의 소개팅 추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넉살은 “직장에 들어가면 상사랑 친해지지 마세요”라며 상사와 거리 두는 방법을, 요식업 CEO 이희철은 초면에 반말하는 진상 손님을 퇴치하는 자신만의 꿀팁을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니카, 넉살의 미팅 경험담과 넉살, 이희철의 꿀팁은 29일 자정 ‘내편하자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LG U+모바일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