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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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골든걸스, 대박 안 나면 날 때까지…박진영 가둬놓고 도전"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11.23 17:24 / 기사수정 2023.11.23 17:2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골든걸스'가 '히트곡' 욕망을 내비쳤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 측이 신곡 발매를 앞두고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프로듀서 박진영을 비롯해 '골든걸스' 멤버들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참석했다. 

'신(神)인 디바' 골든걸스는 성원에 힘 입어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이례적으로 이날 신곡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들은 미리 모집한 시청자 관객들 300명 앞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무대를 무사히 마친 뒤 박미경은 "무대 전 (세트의) 파란 기둥이 무너졌다. 인순이 선배님이 들어서 밖에 던져버렸다. 그래서 무사히 시작을 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이에 인순이는 "엄마들은 항상 예민하게 준비돼 있다"는 말로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인순이는 "막내가 제일 언니 같다"며 이은미에게 "언니, 말 좀 해봐"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은미는 "누구도 안 다쳐 좋았다. 조금 전에 인순이 선배님 내려가다가 앞으로 넘어지셨다. 이런 거 보면 '원 라스트 타임'이 대박날 것 같다"며 신곡의 흥행을 예상했다.

또 그는 "이 곡이 대박이 안 나면 박진영 씨를 가둬놓고 대박 나는 곡이 나올 때까지 하겠다"고 밝혀 현장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은미의 말에 골든걸스 멤버들도 "진영아 건강해야 해"라며 프로듀서 박진영의 건강을 기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진영이 프로듀서로 나선 '골든걸스'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를 그린다. '레전드 디바'들이 뭉쳐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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