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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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상승세... '지스타 2023' 19만 명 방문 "새로운 즐거움 가득"

기사입력 2023.11.21 12:30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4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지스타 2023'은 19만 7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새로운 콘텐츠를 체험하며 '지스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3328부스)로 개최된 것은 물론, 참가사별 기대 신작들이 대거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일반 방문객이 체험 가능한 B2C 콘텐츠는 벡스코 제1 전시장, 제2 전시장 1층, 야외, 컨벤션 홀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돼 더욱 많은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위메이드, 엔씨소프트, 넷마블, 스마일게이트RPG, 크래프톤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스타 2023'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밀집도(동시 소용 인원 수) 관리에 초점을 두고 운영했다. 이에 방문객 수는 일자별 구분이 아닌 4일 간 관리된 실내외 인원 수 규모를 기준으로 추산됐다. 그 결과, '지스타 2023'은 4일 간 약 19만 7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에서도 '지스타 2023'의 인기는 상당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20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꾸준히 '지스타TV'를 방문하며 현장을 찾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4일 간 온라인으로 '지스타 2023'에 함께한 시청자는 약 94만 4000여 명이다.


B2B관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전년 대비 896부스로 확대된 B2B관은 유료 바이어 2317명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역대 최고 수준의 연사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지스타 컨퍼런스 'G-CON'도 8000명이 방문하면서 청중의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는 현장 부스에 4일 간 2만 여명이 방문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스타 서브컬쳐 페스티벌' 'FC 프로 페스티벌'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 또한 '지스타 2023'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먼저 ‘지스타’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참가사와 유관기관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지스타를 사랑해 주시고 찾아주시는 방문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업계와 문화 트랜드를 적극 반영하고, 게임과 문화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게임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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