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치과의사 이수진이 치과 매출의 대부분이 임플란트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최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악플러 너무차단해 팔로우떨어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진은 딸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수진의 딸은 "고액 손님 오셨다. 전체 임플란트 하고 싶으시다고"라며 입을 열었다.
이수진은 "저는 치과 의사 30년 생활을 전체 임플란트만 주로 해온 사람이다. 저희 치과 매출 99.9%가 임플란트다"라며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는 게 몸에 밴 것 같다. 왜냐하면 한 분 한 분이 다 고액 손님이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수진의 딸은 "데스크 해봐서 임플란트는 하나만 해도 가격이 0이 나온다. 저도 안다. 큰손이신 거"라고 덧붙였다.
이수진은 "고액 손님이 더 감사한 건, 고액 손님이 고액의 팁을 주신다. 치료비 외에 300~400만 원을 받는다. 분명히 나는 거부한다.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지 않냐. 10년간 깍두기도 못 씹고 있다가 원장 덕에 열무김치도 씹어먹는다고 고맙다고 한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진심이 돈 봉투 속에 담겨있는 거다. 진심이 담겨있는 건 다 감사한데, 특히나 돈 봉투 속에 담기면 감동이다. 집에 와서 찬양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