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희정이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1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희정은 최근 4년간 몸 담았던 써브라임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양측은 재계약하지 않고 아름답게 이별했다.
김희정은 2000년 KBS 드라마 ‘꼭지’에서 극 중 원빈의 조카 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매직키드 마수리', ‘후아유: 학교 2015’, ‘리턴’, ‘진심이 닿다’, ‘달이 뜨는 강’, ‘스폰서’ '나는 공무원이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출연하며 배우로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에서 FC원더우먼의 주장으로 축구를 향한 열정과 진정성을 보여주면서 호평을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 ‘라방’, ‘가문의 영광: 리턴즈’ 그리고 MBN 새 드라마 ‘니캉내캉’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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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