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2 17:41 / 기사수정 2011.07.12 17:56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실용항공사 '진에어'와 함께 16강 본선 취항에 나선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브루드 워 (StarCraft®:Brood War®)의 대한민국 최고 게이머를 가리는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이 오는 13일(수) 본격적인 항로에 오른다.
항공업계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것은 이번 대회가 세 번째다. 지난해 대한항공이 항공업계 최초로 2회 연속 스타리그를 후원한 것에 이어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신생 항공사 진에어가 새롭게 스타리그 스폰서에 합류했다.
'진에어 스타리그 2011'의 총상금은 1억 600만 원으로 우승상금 4,000만 원, 준우승상금 2,000만 원을 비롯해 16강까지 상금이 각각 차등 지급된다.
한편, 16강은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진행되며, 각 조 1, 2위는 8강 토너먼트 전에 진출한다. 개막전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 정명훈과 첫 본선 진출인 로열로더 후보 어윤수(이하 SK텔레콤)의 팀킬전이 펼쳐진다. 스타리그에서 한솥밥을 먹는 팀원과 맞붙어 패한 적이 없는 팀킬의 달인 정명훈의 연승 행진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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