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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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2차 출석…취재진 질문에 '침묵'

기사입력 2023.11.08 10:35 / 기사수정 2023.11.08 14:4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의 공범 의혹을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경찰에 출석했다.

남현희는 8일 오전 9시 50분경 서울 가락동 송파경찰서에 2차 출석했다.

이날 출석에 앞서 SNS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한 남현희는 '입장문을 올렸는데 하고 싶은 얘기 있느냐', '전청조와 대질신문하면 어떤 말을 할거냐', '김민석 의원에 대해 하실 말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떠한 말도 하지 않은 채 청사로 들어갔다.

앞서 남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사건에 대해 전청조의 공범이 아니냐는 등의 의혹을 부인하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한편, 남현희는 지난 6일 전청조와 사기를 공모한 혐의로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1차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남현희는 혐의를 부인하며 전청조에게 속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남현희에게는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며, 전청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사진= 김한준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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