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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옹성우, 첫 입맞춤 돌진 "내가 데리고 살거야"(강남순)[종합]

기사입력 2023.11.06 08: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가 신종 합성 마약을 찾았다.

5일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강남순(이유미 분), 강희식(옹성우)이 신종 합성 마약 ‘CTA 4885’를 입수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해독제의 존재까지 알아내며 새 국면을 맞았다. 그러나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강남순의 쌍둥이 동생 강남인(한상조)이 복용한 다이어트약이 신종 합성 마약이라고 밝혀진 것이다.

류시오(변우석) 악행에 “정성껏 박살 내주겠어”라는 강남순과 마약 수사에 박차를 가한 강희식, 그리고 류시오의 계획을 역이용한 황금주(김정은)의 반전은 앞으로 펼쳐질 맞대결에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10회 시청률은 전국 8.7% 수도권 9.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시청률 상승 속 비지상파 1위를 지켰다.

이날 강남순은 류시오의 잔혹한 민낯에 분노했다. 황금주가 이번에 죽지 않으면 다음에 죽이면 된다는 류시오. 강남순은 분노에 휩싸였지만 감정을 숨기고 ‘원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순의 대답에 류시오는 만족의 웃음을 지었다.



황금주는 류시오의 계획을 눈치채고 이를 역이용했다. 사고가 나기 직전 강희식에게 주변 CCTV 확보, ‘바지 환자’까지 준비해 류시오를 속였다. 류시오의 악행에 분노 버튼이 제대로 눌린 강남순은 “정성껏 박살 내주겠어. 머리털부터 발톱까지 다!”라고 선전포고했다.

강남순은 백대리(이희진)를 통해 ‘CTA 4885’가 물류 창고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들키지 않고 빼낼 방법을 고민하던 강남순에게 기회가 왔다. 류시오가 저녁 식사를 제안한 것. 식사 자리에서 강남순은 ‘CTA 4885’가 다음 날 출고된다는 것을 알아냈고, 강희식과 ‘CTA 4885’를 빼돌릴 작전을 세웠다.

‘CTA 4885’ 출고 현장을 찾은 강남순은 수상한 낌새를 포착했다. ‘CTA 4885’가 다른 상품들과 별개의 통로로 출고되는 것. 강남순은 물류 트럭에 올라타 ‘CTA 4885’를 확보했다. 항구로 가는 길목에는 강희식이 잠복하고 있었다.


강희식은 여장을 하고 물류 트럭을 멈춰 세웠다. 그 사이 오영탁(박영탁)이 물류 트럭에서 강남순과 ‘CTA 4885’를 무사히 빼냈다.

강희식은 신종 합성 마약 관련한 또 다른 정보를 찾아냈다. 헤리티지 클럽 김마담(박혜나)과 태리(한다희)의 대화를 도청하던 중 해독제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이다. “결국 우리 비즈니스는 해독제야. 목숨 앞에서 돈을 쓸 수 있는 부자들만 상대해야 된다”라는 김마담의 말은 결정적 단서가 됐다.

신종 합성 마약은 모녀 히어로의 주변까지 파고들었다. 강남인이 먹은 다이어트약이 신종 합성 마약이라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여기에 강남순에게 뜻밖의 고백을 하는 류시오의 엔딩은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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