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7.09 19:31
▲임재범 윤도현에 애정 드러내 "만나자 마자 안아줬다" ⓒ MBC '나는 록의 전설이다'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가수 임재범이 후배 윤도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임재범은 지난 8일 밤 방송된 MBC '스페셜-나는 록의 전설이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같은 로커라는 이유로 동질감과 동료애로 뭉친 윤도현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임재범은 첫 만남에서 윤도현을 보자마자 "로큰롤 베이비"를 외치며 그를 안아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경연하는 무대보다 임재범씨가 출연한다는 그 사실에 떨렸다."며 "만났는데 심장이 정말 터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임재범은 "만나자마자 그냥 좋으니까 안아줬다. 그 친구는 어려워서 주눅이 들어있더라"라며 "윤도현이 록을 열심히 하고 지지하고 꿋꿋이 버티고 있다"며 윤도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당시 방송을 본 팬들은 윤도현을 '로큰롤 베이비'라고 부르며, 임재범에게는 '로큰롤 대디'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새로운 별명에 대해 임재범은 "'로큰롤 대디' 나도 되게 좋았다. 그래, (윤도현한테) 너도 늙었지만 내 아들 하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재범은 과거 활동했던 그룹 시나위에 대해 잊을 수 없는 자신의 뿌리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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