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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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개콘', 제약 너무 많았다…'우동'·'야채'라고도 못 해" (뭉친tv)

기사입력 2023.11.02 15:5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성광이 과거 '개그콘서트'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뭉친tv' 유튜브 채널에는 '3년만에 돌아온 개그콘서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토크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개그콘서트'의 출연진인 신윤승, 송영길, 박성광, 채효령, 이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광은 과거 '개콘'의 문제점에 대해서 "제약이 너무 많다는 거였다. 얼굴에 뭘 뿌린다던지, 특히 음식은 절대 못 뿌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변기수 씨한테 많이 들었다. 특별히 KBS가 안되는 이유가 제약이 많아서 그렇다더라. 그나마 '코빅'이 조금 자유로웠고, 'SNL'도 자유로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송영길은 "어차피 욕 같은 건 당연히 안 해야하는 거다. 그런데 예를 들어 '우동'이라고 말해야 하는데, 표준어가 아니라서 가락국수라고 하라더라. 야채라는 말도 못하고 채소라고 해야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성광도 "'주서'가 웃긴데, 표준어가 아니라서 '주워'라고 하라더라"고 거들었다.



이어서 송영길은 "그래서 지금은 웃기기 위해서 쓰는 단어라던가, '새우깡', '맥도날드' 같은 상표명도 그냥 하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는 12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뭉친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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