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 '제2회 사랑의달팽이 수기 공모전' 진행…응모 및 심사 일정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2회 사랑의달팽이 수기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와 생활정보신문 교차로(회장 구자범)는 '제2회 사랑의달팽이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청각장애인의 삶 등을 주제로 하며,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내용은 청각장애와 관련된 일상의 이야기, 청각장애인 가족이나 지인으로서의 경험 또는 장애에 대한 깨달음 등이다.

작품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이를 30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서울시 중구 동호로15길 27 종하빌딩 A동 1층)으로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내부와 외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12월 중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으로 발표한다.

상금은 대상 100만 원(1명), 최우수상 50만 원(2명), 우수상 20만 원(5명)으로 총 18명에게 33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당선작은 사랑의달팽이 홍보채널과 교차로에 소개되고, 웹툰 등의 콘텐츠로 제작된다. 청각장애 인식개선에 활용되는 것.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생활정보신문 교차로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에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각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변화를 위해 일상에서 경험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눠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사랑의달팽이로 연락하면 된다.

사진 = 사랑의달팽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