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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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스테판과 연애 초, 독일서 식당 운영 제안 받아"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3.11.01 19:47 / 기사수정 2023.11.01 19:47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혜선이 독일 유학 시절 일화를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개그맨인 듯 개그맨 아닌 개그맨 같은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09'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개그맨 김승혜, 김혜선, 박소라가 출연했다.

이날 박소라는 "언니가 독일에서 식당 서빙 알바를 했었다"며 화제를 꺼냈다. 쟁반을 너무 많이 나른 탓에 오른쪽 골반이 약간 주저앉을 정도였다고. 이어 "거기 사장님이 언니를 스카웃하려 그랬어 너무 잘해가지고"라며 혜선이 식당 영업을 제안 받았었다고 했다.



김혜선은 "식당 하나 준다 그랬다"며 이를 인정했다. 그가 일하던 식당은 남매가 베를린에서 운영하는 지점 중 하나, 그 남매는 '아리랑', '호도리' 등 7~8개 정도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나는 일하면서 시간 좀 남으면 이제 무조건 닦는 거다"고 말한 그는 "그렇게 일을 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으니까 이모가 몇 번 지켜보더니  '혹시 삼호점을 네가 할 생각 없냐'" 제안하더라고 회상했다.

박소라는 "그래서 이 언니가 그때 기로에 놓인 거다"며 김혜선이 '내가 한국에 돌아가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냐, 아리랑 3호점을 운영할 것이냐' 고민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기로에서 자기 골반을 부여잡으면서 고민을 한 거지, 내 주저앉은 오른쪽 골반을 살릴 것이냐"라며 당시의 김혜선을 재치 있게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보던 김혜선은 "역시 잘 살린다"며 박소라를 칭찬하기도.



김혜선은 "그때는 스테판 초반에 만났을 때였고, 비자 때문에 이제 고민하고 있을 때였다"고 밝혔다. 이어 "식당을 운영하면 비자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왜냐면 내가 거기서 식당을 갖고 있는 사람이니까"라고 해 그의 고민에 몰입하게 했다.


그는 고민 끝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이유로 김혜선은 '내가 이렇게 좁게 있을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해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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