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정근 아나운서가 故김태민 리포터를 애도했다.
1일 김정근은 "비슷한 시기에 방송 시작하고 비슷한 나이에… 만나면 늘 반갑게 인사했는데. 딸 이야기 하면서 맛있는 거 한번 먹자는 이야기만 여러 번 했었는데, 이렇게 인사하러 가게 될 줄 몰랐습니다"라고 김태민을 향한 애도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부디 평안하길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방송인 박슬기는 해당 게시글에 "무슨 일이래요 진짜. 명복을 빕니다. 부디 남은 가족들을 잘 지켜주세요"라며 명복을 비는 댓글을 남겼다.
지난 31일, 김태민은 오후 2시쯤 뇌출혈로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오는 2일 오전 6시 발인이 엄수된다.
사진=김정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