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산다라박이 동생 천둥의 결혼을 축하하며 미미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미미와 천둥은 각자의 SNS에 결혼 준비 중인 사진과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서로를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과 다정한 포즈로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임을 실감케 한다.
미미는 웨딩 촬영 중에도 자신을 신경써주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준 천둥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어제 웨딩 촬영을 했습니다! ㅎㅎ 올해 여름 방송에서 연애를 공개하고 나서 많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바쁘신데 응원 와서 들러리 촬영해 주신 시누이 언니분들 너무 감사해요 박남매의 막둥이가 되어서 행복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천둥의 친누나인 가수 산다라박이 두 사람의 웨딩 촬영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은 미미의 글에 "내가 시누이라니! 앞으로 자매처럼 지내자 미미야♥ 둥이와 행복해야돼~!!!"라며 애정 가득한 말을 남겼다.
이에 미미 또한 "언니가 시누이라서 너무 좋아요♥ 행복하게 잘 살게용"이라며 화답했다.
또한 천둥은 "드레스 입은 미미가 너무 예뻐서 미미 보느라 촬영에 집중을 못 했어요.."라며 미미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며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웨딩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촬영을 함께한 팀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산다라박은 천둥의 글에도 "울 막둥이를 보면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이 이렇구나 알게돼고 지켜보는 입장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미미 많이많이 사랑해주구 행복한 가정 꾸리길 기도할게 정말 기특하다 내 동생"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미미와의 사진을 공개하며 "드디어 가족사진이 생겼다"라고 진짜 가족이 됐음을 공표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는 열애 4년 만에 방송을 통해 공개연애를 시작해 화제된 바 있다.
사진 = 천둥, 미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