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2' 유성은, 허밍만으로도 느껴지는 '명품 소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유성은이 '허밍 티저'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유성은은 오는 11월 2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별을 따라가면 네게 닿을 수 있을까(별.따.네.)' 발매를 앞두고 지난 30일 허밍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흑발의 긴 생머리와 차분한 메이크업, 블랙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유성은이 이번 신곡 '별.따.네.' 하이라이트 구간을 허밍으로 선보이고 있다.

유성은은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 독보적인 소울 보이스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신곡의 포인트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유성은은 이번 신곡을 통해 그만의 오리지널리티가 느껴지는 음악적 색깔과 믿고 듣는 탄탄한 가창력, 드라마틱한 감성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귀환을 알릴 전망이다.

'별.따.네.'는 잔잔한 선율과 풍성한 현악기가 주를 이루는 켈틱 팝(Celtic Pop) 장르의 곡이다. 유성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사랑하는 연인이 둘의 믿음과 희생으로 서로를 지켜낸다는 스토리가 동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며 리스너들의 공감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한편, 유성은은 지난 2012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준우승자로 얼굴을 알렸으며, 첫 번째 미니앨범 'Be OK'를 시작으로, 다양한 앨범과 각종 OST로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최근 티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앨범 발매, 방송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행보를 예고했다.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