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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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음반판매량 1위는 동방신기, 걸그룹 1위는 에프엑스

기사입력 2011.07.08 10:44 / 기사수정 2011.07.08 10:4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동방신기가 올해 상반기 최다 음반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가온차트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동방신기의 정규 5집 '왜(Keep Your Head Down)'는 23만 922장의 판매고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방신기의 후속곡 '이것만은 알고가'가 새롭게 수록된 리패키지 앨범 역시 5만 5천 234장을 판매하며 상반기 9위에 올랐다. 동방신기는 두 앨범으로 30만 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동방신기를 뒤이어 빅뱅이 2위를 차지했다. 빅뱅의 미니앨범 4집은 13만 3951장이 판매됐고 '러브송(LOVE SONG)' 등이 수록된 스페셜 에디션 앨범 역시 8만 3726장이 판매되며 6위에 올랐다.

걸그룹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그룹은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f(x)다. f(x)는 '피노키오'로 5만 8419장을 판매했고 최근 리패키지 앨범 '핫 섬머(Hot Summer)'로 활동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주원앓이', '라임앓이'를 이끌어냈던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OST앨범으로는 유일하게 4만 7373장이 판매되며 10위권에 포함됐다.

가온차트는 올해 상반기 음반 판매량에 대해 "역시 아이돌그룹 음반이 강세였다. 그 중 팬덤의 영향이 큰 남성 아이돌그룹의 음반이 10개 중 8개나 차지하고 있다"며 "음반 시장에서 솔로 가수의 부진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동방신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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