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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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 조회수 미션 비화…"한 아이디 같이 사용, 집에선 안 봐" (W KOREA)

기사입력 2023.10.29 18:30 / 기사수정 2023.10.29 18:3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울플러 할로가 조회수 미션 때 다른 팀 영상을 시청했다고 고백했다.

27일 유튜브 'W KOREA'에는 ''스우파2' 크루들은 조회수 미션 때 다른 팀 영상을 봤다 vs 안 봤다? 15분 내내 빵 터지는 리더즈의 저세상 케미 보러오세요 by W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의 각 크루 리더는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플러의 할로는 '조회수 평가 미션에서 이기기 위해 나는 '이렇게까지 했다''라는 질문에 대답했다. 할로는 "가족들한테, 친구들한테 연락을 많이 했다. 계속 쉬지 않고 SNS에 올리고. 정신이 거기에 밖에 없었다"라며 조회수만 신경 쓰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팀의 영상을 본 적 있냐'는 질문에 할로는 "너무 궁금해서 그만. 나도 안 보고 싶은데 너무 궁금해서 다 눌러봤다"라며 솔직하게 시청한 적이 있다고 대답해 리더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후 딥앤댑 미나명도 자신의 일화를 꺼냈다. 미나명은 "그래서 우리는 한 아이디로 같이 보고 '집에서 자기 걸로 보지 말자'라고 했다"라며 다른 팀의 영상이 궁금해서 봤으나, 조회수를 위해 집에서는 보지 않았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베 바다는 방송 후 주변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에 관해 전했다. 바다는 "키가 몇이냐고 물어보신다"라고 말했다. 이후 바다는 키를 직접적으로 공개하진 않았으나, 다른 팀 리더들과 키를 재면서 '장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바다는 "저희 '스우파2'에서 제가 제일 크다고 저는 자부하고 있다"라며 덧붙였다.


또한 바다는 '스개파2'에서 어쩌면 내가 밀릴 수도 있겠다고 느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속마음을 고백했다. '스개파2'는 코미디언들이 '스우파2'의 멤버들의 모습으로 코스프레 하며 방송을 따라 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바다는 "킹바다님을 보면서 저인 줄 알았다. 최근에 제주도를 가셨던데 제가 갔다 온 줄 알았다. 그만큼 너무 똑같이 생겼고, 저를 잘 따라 해 주셔서 제가 캐릭터성으로 밀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자신을 따라 한 킹바다에게 놀랐다고 밝혔다.

이에 원밀리언 리아킴도 "그분을 실물로 봤는데 진짜로 너(바다)인 줄 알았다. 너무 똑같이 생겼더라"라며 킹바다의 실물 후기를 전해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사진 = W KOREA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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