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7 17:28 / 기사수정 2011.07.07 18:20
[엑스포츠뉴스=이성진 기자] 치아가 제각기 삐뚤삐뚤하게 난 경우 미관상의 문제는 물론이고 음식물을 씹고 섭취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치열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 부모에 의해서 혹은 본인의 의사에 의해서 치아교정 치료를 선택하게 되는데, 치료시기를 놓고 고민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치아교정은 몇 살에 하는 것이 좋을까? 교정치료는 크게 골격적인 문제를 교정치료하는 악교정과 치아의 배열을 교정치료하는 치아교정이 있다.
만약, 돌출입, 주걱턱처럼 위턱과 아래턱 발육에 문제가 있다면 가능한 빠른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대게 교정의사와 대화할 수 있는 만4~5세 경이 적당하며, 골격적인 문제는 성장할수록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성정이 왕성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치료기간 및 비용을 고려했을 때 유리하다.
만약 골격적인 문제가 없다면 유치열에서 영구치열로 전환이 일어나는 만 6~10세가 치열을 교정하기 적당한 시기다. 아직 영구치가 나지 않았더라도 치열을 정돈하고 미리 공간을 확보해주면, 영구치가 나올 때 올바른 치열을 유도할 수 있다.
조기치료를 할 경우 성장기 이후 교정치료를 할 때보다 훨씬 교정 난이도가 쉽고 비용적으로도 절약된다.
오성진치과의원 오성진 원장은 "치아교정은 한창 크는 성장기에 시술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바람직하다. 모든 의료진료가 그렇듯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치과적으로 크면서 자연히 골격이나 치아배열이 개선되는 일은 거의 없다. 성장기에 충분히 가능한 교정치료를 성인이 되어서 할 경우 치아를 제거하는 등 임플란트 교정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치료시기를 놓치면 교정치료가 더욱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이와 덧붙여 오성진 원장은 "성인이 되어서는 미관상의 이유로 교정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세라믹교정이나, 투명교정, 심미교정 등의 다양한 교정방법이 있다. 교정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우선 교정전문의와 먼저 상담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오성진 치과의원 오성진 원장
나는 의사다. 최고의 안과전문의들이 펼치는 시력교정의 향연
20년 전통. 라식,라섹 시술의 명가에 가다
수술없는 치아교정, 임플란트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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