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백현, 칼 스크러미, 오지, 토비루 등 글로벌 아티스트의 목소리가 담긴 라이엇 게임즈의 가상 아티스트 'HEARTSTEEL'의 데뷔곡 'PARANOIA'가 공개됐다.
24일 라이엇 게임즈는 ‘HEARTSTEEL’의 데뷔곡 ‘PARANOIA’를 공개했다. HEARTSTEEL은 LoL 챔피언 6인(이즈리얼, 세트, 크산테, 케인, 요네, 아펠리오스)을 모티브로 한다. 그룹 ‘엑소(EXO)’와 ‘슈퍼엠(SuperM)’의 멤버인 ‘백현’ 등 글로벌 아티스트 4인(백현, 칼 스크러비, 오지, 토비 루)의 실제 보이스를 기반으로 구현했다.
PARANOIA는 ▲강렬한 비트 ▲폭발적인 사운드 ▲힙합 등 장르를 아우르는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게임 속 챔피언들은 뮤직비디오에서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반항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챔피언 고유의 특징을 세밀하게 묘사했으며 도심을 누비는 역동적인 모습이 빠른 템포의 곡과 어우러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HEARTSTEEL 데뷔 기념 인게임 콘텐츠도 선보인다. ▲LoL은 뮤직비디오 속 챔피언들의 모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챔피언 스킨 7종을 11월 9일(목) 일괄 출시한다. ▲와일드 리프트는 11월 17일(금)부터 총 5종의 스킨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 뮤직(Riot Games Music, RGM)’을 통해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가상 아티스트 'K/DA', 헤비메탈 밴드 ‘펜타킬’, 힙합 그룹 ‘트루 데미지’ 등을 선보이고 게임 IP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