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6 22:35 / 기사수정 2011.07.06 22:35
▲황현희 복귀, '불편한 진실'로 ⓒ KBS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5개월 만에 KBS '개그콘서트'에 복귀한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따르면 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리는 '개그콘서트' 601회 녹화에 '불편한 진실'이라는 타이틀의 새 코너로 참여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현희의 복귀작이 될 '불편한 진실'은 김기리, 서태훈 등 후배 개그맨들이 함께 했다.
그러나 아직 황현희의 새 코너가 전파를 탈지는 미지수다. 제작진은 관객반응과 자체 평가를 통해 코너의 방송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 6월 22일 녹화에도 참여한 바 있지만 당시 녹화분은 편집돼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현희 개그 무대 빨리 보고 싶다", "아직 나오기에는 이르지 않냐?"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현희는 지난 2월 3일 오전 4시 30분경 서울 구로구 구로동 배다니 교회 앞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신호를 위반한 택시와 충돌했다.
당시 황현희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2%의 혈중알코올 농도를 보여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사고 이후 '개그콘서트' ,'위기탈출 넘버원'은 물론 케이블 채널 MBN 'VIP'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황현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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