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탈출'에서 엄기준과 이준이 더욱 단단해졌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0회에서는 송지아(정다은 분)의 죽음에 자책하는 매튜 리(엄기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K(김도훈)에 대해 알고 성찬그룹 회장을 만났더 송지아는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그 현장에는 'K를 함부로 말하는자, 반드시 죽는다'는 경고 메시지가 있었다.
민도혁(이준)은 송지아의 죽음을 매튜 리에게 알렸고, 매튜 리는 "내가 응원했던 아이다. 마지막엔 다미 편에 섰고. 그런 아이가 왜?"라고 깜짝 놀라며 충격을 받았다.
민도혁은 "한모네(이유비) 말로는 심회장을 만나러 성찬그룹에 간다고 했었다. 아마도 성찬그룹이 제거한 것 같다"면서 "K는 성찬그룹의 비호를 받으며 악행을 저질렀다. 심회장은 아들을 위해서라면 살인을 불사하는 악마 새끼"라고 말했다.
매튜 리는 "나 떄문에 지아가 죽은거다. 방회장님(이덕화)도 지아도, 빌어먹을 내 복수 때문에 희생당한거다. 당신까지 잘못되는 꼴은 못본다. 죽어도 나 혼자 죽는다"고 자책했다. 이에 민도혁은 "이제와서 나만 빠지라고? 맹세한다. 나는 당신하고 끝까지 함꼐 갈거야"라고 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