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놀라운 토요일' 제시가 1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제시와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좋은 소식이 있다며 "1년 만에 싱글 앨범이 나온다. 껌이 다양한 맛이 있는 것처럼 내가 다양한 맛이 있다는 내용"이라고 소식을 알렸다.
츄도 "18일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제시 옆자리에 앉은 김동현은 "김동현 씨 왔냐. 왜 제시의 기에 죽어서 아무 말도 못 하냐"는 붐의 물음에 "여기 약간 향수 매장처럼 향수 냄새가 엄청 나고"라며 어지러운 듯 코를 막았다.
제시는 "방송 1년 만이다. 할 말 엄청 많다. 오늘 녹화 늦게 끝날 수 있다"고 선전포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넉살이 막 웃긴 편은 아닌데 '놀토'에서는 웃기다. 한해가 옛날엔 철없었다. 래퍼들 약간 허세 있는 거 알지 않냐. 근데 예능을 하니까 착해졌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