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6 14:43 / 기사수정 2011.07.06 14:45
▲ 기윤주 "마지막 심정으로 도전" ⓒ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허리둘레 40인치의 미스코리아 기윤주가 '다이어트 워5'에 출연해 재기를 위한 살과의 도전을 펼친다.
2002 미스코리아 미 기윤주는 선발 당시 173cm, 54kg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배웠고, 한국무용까지 전공한 무용학도인 기윤주는 당시 TV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부담감과 유명세로 인한 악플에 시달리며 우울증을 앓게 됐고, 점차 체중이 불어났다. 특히 최근 2년간 20kg가량 체중이 불어난 기윤주는 허리둘레 40인치라는 심각한 복부비만으로,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기윤주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 자살까지 시도할 만큼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며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다이어트 워'에 도전한 이상, 욕을 먹든 이야깃거리가 되든 다 한번 부딪혀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7년 첫 선을 보인 '다이어트 워'는 비만으로 고통받고 있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다이어트 대결을 그린 국내 최초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기윤주가 출연하는 '다이어트 워5'는 오는 7일 밤 12시에 첫 방송 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기윤주 ⓒ CJ E&M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