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이혼 후 밝은 근황…브라톱 입고 요리 삼매경 "핫한 서양언니 같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기은세의 근황이 공개됐다.

17일 기은세는 자신의 SNS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은세의 지인이 요리 중인 기은세의 모습을 촬영한 뒤 "우리 언니, 배고프다니까 볶음밥 뚝딱! 핫한 서양언니가 해주는 밥 같아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기은세는 브라톱 차림으로 능숙하게 김치 볶음밥을 요리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2년 12세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던 기은세는 지난 달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기은세는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돼 마음이 많이 무겁다. 저는 오랜 기간 함께 해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히며 이혼을 인정했다.

기은세는 지난 6월 종영한 '나쁜 엄마' 특별출연과 9월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 기은세,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