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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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레이디바운스, 탈락 예상 몰표→배틀 미션 승리' 반전' (스우파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18 06:4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베베와 레이디바운스가 배틀 퍼포먼스 미션에서 승리했다.

17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8회에서는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진행됐다. 스페셜 저지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크루인 홀리뱅 수장 허니제이와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했던 프라임킹즈 트릭스가 출연했다.

이번 배틀 퍼포먼스 미션과 화사의 신곡 시안 미션 합산 점수에 따라 최종 파이널에 오를 4크루 결정. 대진은 베베 vs 울플러, 잼 리퍼블릭 vs 레이디바운스, 원밀리언 vs 마네퀸이었다. 무대는 A구간(자유형식), B구간(1:1 대결), C구간(상대 크루곡)으로 구성됐다.



배틀에 앞서 베베와 울플러의 중간 점검이 공개, 4크루는 모두 베베를 탈락 예상 크루로 지목했다. 이들은 지난 메가 크루 미션에서도 탈락 예상 크루로 몰표를 받았었기에 더욱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실전은 달랐다. 파이트저지 점수에서 베베가 3대0으로 만장일치 승리를 거둔 것.

모니카는 A, C구간에서 베베가 이겼다 평가했다고. A구간에서는 베베가 오브제 활용을 잘해 눈에 더 진하게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B구간은 할로의 승, 흥분된 상태에서 더 많은 무빙과 느낌을 보여주고자 하는 게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울플러가 갖고 있는 그루브가 너무 좋다며 그걸 표현해내지 못해 아쉬웠다고 했다.

현장 관객 점수 역시 배배의 승리. 베베는 483, 울플러는340으로 현장 관객 점수 70점을 가져가며 최종 결과는 100대 0이 됐다.


잼 리퍼블릭과 레이디바운스의 대결도 비슷하게 흘러갔다.



레이디바운스는 새벽 여섯 시까지 연습, 출근도 가장 먼저 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중간 점검의 결과는 잼 리퍼블릭의 승.

할로는 레이디바운스 영상을 보며 "노력 진짜 많이 한다"고 감탄했지만, 승리 예상 크루로는 잼 리퍼블릭을 선택했다. 리아킴 역시 잼 리퍼블릭은 임팩트를 다 가지고 간다며, 얄밉지만 똑똑하게 하는 팀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잼 리퍼블릭과 레이디바운스의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진행, 파이트 저지 결과는 2대1로 잼 리퍼블릭이 승리했다.



허니제이는 마지막 배틀 때 고민을 많이 했다며 레이디바운스는 볼거리가 많았고, 잼은 춤으로 많이 채웠다고 평가했다. 그는 퍼포먼스도 중요하나 댄싱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현장 관객들은 저지와 의견이 다랐다. 레이디바운스와 잼 리퍼블릭의 현장 평가 점수는 460 대 364, 최종 결과는 80 대 20으로 레이디바운스가 승리했다.

놉은 잼 리퍼블릭은 정말 잘하고 무서운 팀이라며 "그래서 이거 짤 때 한 동작 한 구성 진짜 너무 고생해서 짰다"고 회상,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을 이었다.

사진= Mnet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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