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돌싱글즈4' 제롬, 베니타가 달달한 동거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 IN U.S.A'에서는 제롬, 베니타의 동거 하우스에 지수, 톰, 듀이, 소라가 방문했다.
식사를 하며 소라는 "동거 하니까 좋냐"며 "침대도 같이 쓰냐"고 물었다. 제롬은 "당연한 거 아니냐"며 3~4일 정도 됐다고 밝혔다.
어떤 데이트를 했냐고 묻자 제롬은 "왔다갔다 하면서 식당에서 밥 먹고 영화 봤다"라고 입을 열었다. "손잡고 봤냐"는 질문에 제롬은 "극장에서 키스했다"고 자랑했다.
멤버들은 동거 후 몰랐던 모습을 봤냐고 질문했다. 베니타는 "엄처 깨끗한 거"라며 "내가 깨끗하지 않으니까"라고 답했다.
제롬과 베니타는 아직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제롬은 "안 싸워도 베니타가 계속 덤빈다"라고 이야기했다. 베니타는 "한번 싸워봐야 성격이 나오니까. 약간 욱하는 성격이 있는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소라는 "언니네 부모님은 빨리 더 늦기 전에 빨리 가라는 스타일이냐 네가 행복한 사람 만나라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을 건넸다. 베니타는 "혼자 살 수 있으면 혼자 살라고 하셨다"라며 "이혼하고 나서 혼자 살아도 괜찮다고", 제롬은 "우리 엄마도 그런 얘기했다. 어차피 한 번 갔다왔으니까 급하게 하지 말라고"라고 답했다.
칸쿤에서 보낸 일주일 중 아쉬운 건 없었을까. 베니타는 "우리는 액티비티 같은 것도 자주 했다"라고 떠올렸다. 아쉬운 게 많다는 톰은 "너랑 얘기했던 게 제일 아쉽다"라며 베니타와 대화를 언급했다.
다음날 제롬, 베니타는 캠핑을 계획했다. 소라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해서 좋겠다"라며 부러워했다.
친구들이 떠나고 제롬, 베니타는 침대에 누웠다.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되는 두 사람. 베니타는 "설거지를 해놓고 자는 게 낫겠지. 오빠가 할 거니까"라며 웃었다.
베니타는 "원래 이렇게 설거지하냐. 집안일 같은 거 다 하냐"며 "얘기해 주는 거다. 난 안 하니까"라고 말했다. 제롬은 "가끔씩 해 줘라. 가끔씩 설거지하기 힘들다"라며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누가 제일 반가웠냐는 질문에 제롬은 "자기"라며 베니타에게 뽀뽀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