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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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단계 지나"…리키♥하림, 함께 그릴 미래 어떨까 (돌싱글즈4)[종합]

기사입력 2023.10.15 22:5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돌싱글즈4' 리키, 하림이 진지하게 관계를 고민 중이다.

1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 IN U.S.A'에서는 리키와 하림의 동거 3일 차 모습이 그려졌다.

리키는 하림을 위해 직접 아침을 준비했다. 아침 미팅이 있는 하림은 침실에서 밥을 먹자고 제안했다. 익숙하게 침대에서 밥을 먹는 하림과 달리, 리키는 이를 어색해했다.



준비를 마친 리키, 하림은 하림의 친구를 만나러 향했다. 하림의 친구 한씨는 하림과 연애 상담을 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장거리 연애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리키는 "장거리 연애는 좀 힘든 것 같다"라고 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리키는 "자주 제가 여기로 오려고 한다. 진짜 많이 좋아한다"라며 하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키는 "같이 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하림을 만나면서 제 생각이 전부 바뀌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씨는 좋아하는 이성 타입을 물었다. 리키는 하림을 지목하며 "밝은 성격, 예쁜 얼굴, 감정 표현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씨는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만남이 신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림은 "천천히 시간 두면서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하려고 한다", 리키는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미래를 함께하는 게 큰 결정이란 걸 알고 있다"라고 공감했다.

리키는 "근데 우리 허니문 단계는 지났다"라며 하림과 관계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하림은 "허니문 지난지 난 몰랐다"라며 "나도 지났다. 설레고 그러는 건 없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하림의 친구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리키. 이후 리키와 하림은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졌다. 시애틀 어떠냐는 질문에 하림은 "난 너 만나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여기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리키는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성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지만, 하림은 "나도 뭐 그냥"이라며 망설였다.

하림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리키는 "이런 순간들이 우리에게 되게 소중한 일이 될 거다. 우린 책임져야 할 게 많다. 그래서 이런 순간들이 더 소중하고 적어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 둘만 있는 시간을 계속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리키는 하림에게 "시애틀 떠나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며 LA에서 같이 살자고 간접적으로 말했다. 하림은 "시애틀 떠나려면 그 정도 좋은 이유가 있어야 될 거다. 그리고 나는 햇빛이 많이 나는 더운 지역에서 살고 싶다"라며 미래를 그렸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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