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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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김범수 굴욕담 공개에 "광팬이에요"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7.05 11:2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가수 김범수가 배우 이민정에게 굴욕을 당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FM 4U '두 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 출연한 김범수는 음악활동과 근황들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DJ인 윤도현이 CF를 촬영한 것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내면서 "광고보다 이민정을 볼 수 있다는 게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범수는 "이민정과 정엽이 친하다는 사실을 알고 정엽 씨에게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런데 정엽이 이민정에게 문자를 보내 '범수가 너의 열렬한 팬이래'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이범수 씨 얘기하는 거야'라는 답장이 돌아왔다"고 굴욕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민정은 지난 4일 오후 5시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가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일화를 해명했다.
 
이민정은 "방금 인터넷에서 기사보고 완전 웃었어요"라며 이어 "김범수 오라버님, 제가 설마 김범수씨를 모르겠어요. 그때 정엽 오빠가 앞에 성을 안 붙여서 '누구 이범수 씨?'라고 한 겁니다!"며 "전 윤도현 씨랑 김범수 씨 광팬입니다. 아 그리고 윤도현 오빠 이번 주 1등 축하드려요!"라고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이민정과 윤도현이 다정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명 글까지 올라오네요", "김범수 씨 기분 좋을 듯", "이민정 씨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민정, 윤도현 ⓒ 이민정 미니홈피]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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