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06

가슴성형 전문의가 밝히는 처진가슴성형 수술방법은?

기사입력 2011.07.05 10:49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아름다운 몸매로 주의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이 모양은 출산 후 변한 몸매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산후비만으로 고생하다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체중을 되돌리기는 하였으나 모유수유로 인해 처진 가슴은 속이 상할 따름이다.

이 모양처럼 많은 여성이 볼륨 있는 몸매를 선호하면서 가슴확대성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예로부터 가슴은 여성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으며, 상징을 떠나 노소를 불문하고 여성이라면 풍만한 몸매를 원한다.

그러나 예쁜 가슴을 위해 가슴성형을 하고도 잘못된 시술법 때문에 두 번 우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작고 처진 가슴의 확대 수술시 발생하는 이중주름 때문이다.


가슴성형전문 뽐므클리닉 허선녕 원장은 "처진 가슴의 경우 일반적인 방법으로 확대수술을 할 경우 위쪽이 불룩한 모양이나 되거나 아래쪽에 이중 라인이 생기는 더블라인 형태의 기형적인 가슴이 되기 쉽다"고 경고했다.

각 처짐의 단계별로 볼륨의 변화에 따라 수술방법이 변화무쌍하게 변화한다. 가슴성형전문 뽐므클리닉 허선녕 원장과 함께 처진 가슴 교정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슴크기를 키우면서 처진 것을 올리는 경우

대부분의 노화나 출산에 의한 가슴 처짐이 해당된다. 처진 가슴을 올리면서 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장 흔한 방법으로 유륜절개나 밑선절개를 사용한다.

가슴크기는 그대로 놔두고 처진 것만 올리는 경우

원래 가슴크기가 적당한 경우에 해당된다. 주로 수직 절개법을 사용하여 처짐을 교정하고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가슴크기를 줄이면서 처진 것을 올리는 경우

원래 가슴크기가 크고 처진 가슴에 해당하며 수술방법은 가슴축소수술과 동일하다.

허선녕 원장은 "처진 가슴을 교정하지 않고 그저 단순 확대수술만 시행하게 되면 윗가슴이 불룩하여 지거나 혹은 이중주름이 발생하게 된다"며 "처진 가슴을 겨드랑이절개 확대수술로 교정하려 할 때 흔히 관찰되는 소견"이라고 밝혔다.

처진 가슴은 반드시 유륜절개나 밑선절개 수술법으로 수술하고 이중평면에 보형물이 위치하도록 하여야 처짐 현상이 교정되고 자연스러운 형태가 된다.

특히 보형물을 근육위로 삽입하고 유륜 주위 피부를 많이 제거하면 심각한 혈액 장애를 초래하여 피부괴사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허선녕 원장은 "풍부한 경력과 정교한 기술을 가진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본인에게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가슴 형태와 크기를 안전하게 잘 살릴 줄 아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만나 시술을 받는다면 가슴 콤플렉스 때문에 잃었던 자신감을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 가슴성형전문 뽐므클리닉 허선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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