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리치 왕의 몰락'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WOW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에 '리치 왕의 몰락'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13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WOW)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에 '리치 왕의 몰락'이 업데이트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리치 왕과의 마지막 결전으로 향하는 플레이어들의 모습을 연출한 출시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새로운 연합 전선인 잿빛 선고단. 이들은 얼음왕관 성채를 급습해 타락한 로데론의 왕자이자 리치 왕인 아서스 메네실에게 정의의 심판을 내릴 준비를 마쳤다.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공격대인 얼음왕관 성채를 경험할 수 있고, 아서스와 그의 수하들인 12명의 우두머리를 상대할 수 있다. 이 공격대는 업데이트 당일 모든 구역 공략이 가능하다.

영혼의 제련소, 사론의 구덩이, 투영의 전당 등의 세 개의 던전도 추가됐다. 그리고 티탄 룬 난이도인 방어 프로토콜 감마도 추가돼 던전 경험의 난이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이전 공격대 티어의 10인 난이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레이어 간 전투의 8시즌이 시작됐다. 투기장 참여자들은 시즌 장비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무작위 던전 찾기 기능, 티탄 룬 던전의 대기열 등록 기능 등 편의기능도 추가됐다. 지도의 퀘스트 도우미 기능을 통해 NPC와 주요 지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계승품, 탈것, 장난감, 애완동물이 수집품 UI로 통합됐다.

한편, '리치 왕의 몰락'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