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4 23:00 / 기사수정 2011.07.04 23:00
▲김정태 고백, 연기해야 했던 사연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배우 김정태가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3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으며, 돈 벌기 위해 연기했다"고 고백했다.
김정태는 어려웠던 가정형편과 더불어 데뷔 후에도 배역을 따내지 못하여 배고픔을 참아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갑자기 배에 복수가 차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를 몰라서 처음에 한의원을 찾아갔더니 '여기 오면 죽으니 다른데 가서 치료 받으세요'라고 했다."라며 충격적인 과거사를 털어놨다.
이어 "몸이 아팠지만 그래도 돈을 벌기 위해 연기를 해야했다"고 밝혔다. 간경화를 3번이나 겪으면서도 영화에 출연했던 사연을 밝혀 출연진에게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김정태는 "다행히 기적처럼 나았다. 하지만, 나를 간호해주시던 어머니가 나와 같은 병을 앓게 됐고 그 병으로 돌아가셨다"슬픈 사연까지 함께 공개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김정태가 출연하는 '승승장구'는 7월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김정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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