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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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할로웨이 글러브 선물에 '하와이 산불' 기부 보답…"박재범도 2만 불" (피식쇼)

기사입력 2023.10.10 11:03 / 기사수정 2023.10.10 11:03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정찬성이 글러브 도난 사건을 언급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는 '정찬성에게 그만하고 뭐 할 건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출연했다.



이날 정찬성은 마지막 경기 날 벌어진 글러브 도난 사건에 관해 언급했다. 이용주는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그 도난 사건이 있었지 않냐"며 "그건 어떻게 다시 되찾으셨나"고 화제를 꺼냈다.

빼앗긴 글러브는 되찾지 못했다고.

정찬성은 "이건 채갔잖아요, 그래서 찾으려고 했는데 못 찾았다"고 대답했다. 그는 "하나를 '에이 그냥 하나 있어서 뭐 하냐' 그러고 던져버렸는데 하자마자 후회했다"며 "근데 (던진 글러브를 받은) 그분은 한국 사람이라 다행히 돌려주시겠다고 연락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사람에게는 선물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 정찬성은 또 다른 글러브를 받았다. 마지막 경기 상대였던 맥스 할로웨이가 본인의 글러브를 보내준 것. 이에 정찬성은 하와이 출신 할로웨이에게 하와이 산불 피해 기부로 화답했다.

이용주가 "이만 불의 사나이, 정찬성"이라고 하자 그는 "더 멋있는 거는 박재범이 '야 너 얼마 할 거야? 너랑 똑같이 할게'"라고 말했다며 "그래서 박재범도 이만불"이라고 밝혔다.

이용주는 "이만 불의 사나이, 박재범"이라고 언급, 정찬성은 "서동현(빅나티 본명)도 오백만 원 (기부했다)"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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