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기타리스트 스캇, 공연 중 기타 줄 끊어지는 사고

▲YB 스캇 기타줄 끊어지는 사고에도 무사히 경연 마쳐 ⓒ MBC '나는 가수다'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나는 가수다' YB의 공연에서 시작과 동시에 기타 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월 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탈락자를 선정하는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두 번째 순서로 등장한 윤도현은 나미의 '빙글빙글'을 불렀다. 흥겨운 리듬감의 스카펑크로 재탄생한 '빙글빙글'에 관객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러나 곡 시작과 함께 기타연주에 문제가 생겼다. 기타리스트 스코트의 기타 줄이 끊어진 것이다.

이에 윤도현은 공연 중간에 "초반에 기타 소리가 잘 나지 않았다. 어떡하지?"라면서 다시 무대를 시작하는 노련함을 보였다.

책임감이 강한 스캇은 윤도현에게 미안함을 전했다는 후문.

경연 후 윤도현은 "스캇이 맡은 도입부에서 과격한 연주도 아닌데 갑자기 기타 줄이 끊어졌다"며 "스캇이 갑자기 무대를 중단하려고 했었다. 지금 대단히 미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코트 할로웰은 YB에 새로 합류한 영국인 기타리스트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YB 스캇 기타줄 사고 장면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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