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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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윤도현, 최고의 퍼포먼스 선보이며 '빙글빙글' 열창

기사입력 2011.07.03 20:17 / 기사수정 2011.07.03 20:17

온라인뉴스팀 기자



▲윤도현-YB, 스카펑크 '빙글빙글'로 1위 차지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가수 윤도현이 흥겨운 리듬으로 '빙글빙글'을 열창해 청중평가단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3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는 청중평가단 추천곡을 미션으로 하는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지난 주 중간점검에서 나미의 '빙글빙글'을 헤비메탈로 편곡했던 윤도현은 경연을 앞두고 장르를 스카펑크로 변경했다.

윤도현은 "메탈로 편곡했는데 숨이 차서 못 듣겠더라. 노래를 다 버렸다"며 "스카펑크는 한국 가요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포인트는 살랑살랑 놀다가 흥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두 번째 순서로 등장한 윤도현은 나미의 '빙글빙글'을 불렀다. 윤도현은 흥겨운 기타 선율과 특유의 리듬감으로 재탄생한 '빙글빙글' 무대를 선보이며 청중평가단의 함성과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노래 중반 이후 윤도현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폭발하는 샤우팅으로 '빙글빙글'을 열창했다.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한 윤도현은 청중평가단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관중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뒷받침하듯 YB가는 2차 경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얀나비'의 조관우가 2위, '겨울비'의 박정현이 3위,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의 장혜진이 4위, '사랑하오'의 김범수가 5위, 'LOVE'의 옥주현이 6위, '사랑하기에'의 BMK가 7위를 차지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 1위와 7위의 득표율 차이는 6%, 6위와 7위의 차이는 불과 3표 차이로 박빙의 결과였음을 나타냈다.

이어 1-2차 경연 합산 결과,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BMK가 최종 7위로 탈락하는 반전이 나타났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리듬감을 잘 살려서 저절로 덩실덩실~", "후반에 폭발하네요", "역시 대단하네요", "와… 최고의 퍼포먼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나는 가수다 ⓒ MBC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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