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조세호가 홍진경에 대한 루머를 양산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멤버들이 파주의 '유니크 베뉴'(특정 지역의 매력과 특색이 잘 녹아있는 MICE 행사 장소)를 돌아다니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의 드레스코드는 '지식인'이었다. 김숙은 아인슈타인, 홍진경은 스티브 잡스, 조세호는 아이작 뉴턴, 주우재는 페퍼톤스의 이장원, 우영은 '스펀지'의 실험맨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우영은 주우재에게 "처음에 보고 그냥 찐따인 줄 알았다"고 디스, 제작진은 자막으로 '님 꼴도 뭐...'라며 그를 비웃었다.
본격 촬영을 시작한 PD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다가왔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 하지만 말은 살찌지 않죠. 우리가 찌죠"라고 반응했다.
이에 홍진경은 말도 살이 찐다며 반박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아 맞다 누나 말 샀죠 얼마전에"라며 루머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우영은 "그게 말이 돼?"라며 놀랐다.
김숙이 몇 마리를 샀냐고 묻자, 조세호는 "두 마리 샀어요, 승마하고 싶다고 나보고 말 좀 알아보라고 그랬다"며 천연덕스럽게 답했다. 홍진경이 '너 제주도에 아는 곳 있니' 묻고는 백마를 샀다고.
홍진경은 "그게 말이 되니"라며 어이없어했지만, 조세호는 "오늘 라엘이가 그거 타고 어디 가던데"라고 말을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KBS2 '홍김동전'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