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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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이수근, 1단계 탈락하며 입수 굴욕 '웃음바다'

기사입력 2011.07.03 11:2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굴욕적인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드림팀과 전국 최강 시청자 7인의 공포의 장애물 6종 경기 맞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발목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한 에이스 김병만의 추천을 받아 드림팀 멤버로 나선 이수근은 다부진 각오로 도전에 임했다.


하지만, 출발한 지 10초도 안 돼 둥근 원통 징검다리 5개를 점프해서 건너는 1단계 '원통 징검다리'에서 미끄러져 떨어지고 말았다.

모두의 기대와 달리 1단계에서 탈락한 이수근은 "물이 탄산수인지 무척 시원하다"며 "뭐든지 한 번 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 다시 하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후 캐스터 이병진의 옆자리로 가서 중계석에 앉은 이수근은 "이제야 제자리를 찾은 것 같다"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근을 비롯해 리키김, 이상인, 동준(제국의 아이들), 진온(포커즈), 이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이수근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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