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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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잘가면 소원 없겠다"던 김성주 뿌듯하겠네…子 김민국 뉴욕대 '입학'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03 15:07 / 기사수정 2023.10.03 15:0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미국 명문 뉴욕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SNS 계정에는 "뉴욕대학교 영화제작과를 전공하게 된 Jaden Kim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와 관련 축전이 올라왔다.



2004년생으로 올해 20세를 맞이한 김민국은 지난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렀다. 아들 김민국의 수능을 앞두고 김성주는 지난해 TV조선 '바람의 남자'에서 아들의 대학 진학에 대한 염원을 노래하기도 했다. 

박창근이 직접 준비한 연등을 고등학교 3학년이 된 김민국의 대학 진학을 위해 써주겠다고 하자, 김성주가 "민국이만 대학 진학 잘 되면 소원이 없겠다"고 답한 것. 김성주는 열심히 기도하며 여느 부모와 똑같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하지만 수능을 다 치른 후에도 별다른 대학 입학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호기심을 더했다. 이후 지난 3월 김민국은 서울지방병무청 방문 인증샷을 남겨 일각에서는 대학 진학 대신 군 입대를 택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렇게 뉴욕대 학생이 된 김민국의 입학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은 "민국이 글 쓰는 거 보면 공부 잘할 것 같았다", "벌써 대학생이라는 게 놀랍네", "내가 다 뿌듯하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민국은 아빠 김성주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뉴욕대는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로 UCLA, USC와 함께 영상 관련 전공으로 미국에서 알아주는 학교에 속한다. 현재 축구 선수 출신 안정환의 딸 안리원 양도 뉴욕대에 재학 중이다. 

사진=김민국, SN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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