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트레저가 일본 투어 일정을 발표하면서 독도가 빠진 지도 이미지를 사용해 구설에 올랐다.
트레저는 최근 일본 투어 '리부트(REBOOT)' 스케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케줄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2014년 1월 6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사이타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이, 히로시마 순서로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
스케줄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공연장 위치가 표시된 지도가 등장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지도에 울릉도는 표시됐지만 독도는 빠져 있었던 것.
이에 누리꾼들은 "왜 이런 실수가 일어났을까" "일본에서 진행하기 때문일까" 등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트레저는 5개 도시, 20회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첫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멤버 하루토의 고향인 후쿠오카에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으며 고베, 요코하마, 나고야, 도쿄 등에서 팬미팅 투어를 펼친다.
특히 오는 11월 12일에는 일본에서 꿈의 무대라 불리는 도쿄돔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리부트'를 개최한다. 이로써 트레저는 약 1년 1개월 만에 국내 팬들과 콘서트로 만나 그간의 성장을 보여주고,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발돋움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