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강하늘이 아이브 안유진과 배우 정소민을 구분하지 못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디글'에는 '직업은 없다고 박박 우기면서 세금은 성실납부하는 강하늘 정소민씨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동네스타K3' 24화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영화 '30일'의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정소민은 닮은 꼴로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을 꼽았다. 조나단이 증거 자료를 보여주자 강하늘은 한 사진을 짚어 "처음 봤을 때 이거 소민인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정소민은 "난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소민은 구분을 잘 못하는 강하늘을 보며 "우리 아빠 같다. TV에서 저를 잘 못 찾는다"라고 말했다. 강하늘은 "유진 씨랑 너랑?"이라고 되묻자 정소민은 가슴을 치며 답답해했고 조나단은 "5분간 말 금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하늘은 조나단의 대본을 힐긋 봤다. 조나단은 강하늘에게 보지 말라고 핀잔했다. 그러자 무언가 떠오른 정소민은 "아까도 대본을 보면서 이렇게 하더라"라며 검지에 침을 묻혀 넘기는 시늉을 했다. 강하늘은 "다들 이렇게 하지 않냐"고 억울해했고, 조나단은 "지폐 셀 때도 이렇게 하냐"고 하자 강하늘은 침을 뱉어 지폐 세는 시늉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디글'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