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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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더 자신감"…다크비 D1, 어떤 콘셉트도 '찰떡 소화' [입덕가이드②]

기사입력 2023.09.30 16:50 / 기사수정 2023.10.05 15:17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여기에 안무 창작, 작사와 작곡 등 만능 올라운더 그룹 다크비(DKB)가 [입덕가이드] 주인공으로 엑스포츠뉴스와 만났습니다. 9인 9색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크비, 멤버들의 셀프 프로필 소개부터 BB(비비, 팬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그리고 각자 꼽은 저마다의 '입덕 포인트'를 들어볼까요? 



다크비(이찬, D1(디원), 테오, GK(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입덕가이드' 두 번째 주인공은 D1입니다. 이찬과 함께 리더를 맡고 있는 D1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친화력으로 '참리더'다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죠. 음악적 역량은 물론 달리기, 축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다크비 공식 '스포츠맨'으로 인정받기도 합니다. 

다음은 다크비 D1과의 '입덕가이드' 일문일답. 



Q. 동글동글 귀여운 다람쥐 그림을 어쩌면 이렇게 잘 그렸어요. '짱람쥐'라는 별명과 잘 어울리네요.

"팬분들이 평소에 저를 보고 다람쥐 닮았다고 많이 불러주시는 애칭이에요. 눈은 조금 더 순정 만화 스타일로 크고 반짝반짝 빛나게 그려봤어요." 

Q. 애니메이션 보기가 취미라는 점도 눈에 띄네요. 혹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입문자용을 위한 추천 작품 있나요? 

"'하이큐'라는 배구 애니메이션을 추천하고 싶어요. 스포츠 애니메이션 중에 제일 유명하고 최고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해요. 워낙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까 애니메이션도 스포츠 관련 작품을 많이 보는 것 같아요." 


Q. 그러게 특기도 '스포츠'네요. 

"어린 시절부터 축구, 탁구 선수도 하면서 운동을 정말 좋아했어요. 지금도 다양한 운동을 즐겨 하고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제 알고리즘은 스포츠로 연결돼요." 



Q.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라는 좌우명에서 단단한 각오가 느껴져요. 

"사실 제가 귀차니즘이 너무 심해요. 해야 하는 일을 자꾸 미루다 보니까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이렇게 미루기만 하면 자꾸 해야 할 일들이 쌓이니까 언젠가 날 잡아서 하게 되면 너무 힘들잖아요. 그래서 오늘 조금씩이라도 하자는 마음에 좌우명으로 정했어요.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하니까 나중에 확실히 덜 힘든 것 같아요." 

Q. '세계 평화'라는 목표도 인상적이에요. BB와 계속 함께하고 싶은 목표도 빼놓을 수 없겠죠. 

"물론 음원, 음방 1위하기부터 고척돔에서 다크비 단독 콘서트하기 등등 다양한 목표들은 많이 있어요. 하지만 결국 이 모든 것은 기본적으로 BB가 없다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목표가 가장 커요." 

Q. BB도 늘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다크비를 응원할 것 같아요. 

"가끔씩은 저희보다 BB가 더 열심히 달리는 것 같아서 안쓰러울 때도 있어요. 다크비가 활동을 계속 하다 보니까 BB가 쉴 틈도 없이 함께 너무 열심히 쭉 달리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지금 열심히 함께 달릴 때라고 생각하지만 컨디션 조절하면서 함께하길 바라요." 



Q. 그래서 BB에게도 '제게 많은 힘을 주시는 만큼 BB에게 더 많은 힘들 드릴 테니까 내일도 함께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군요. 

"사실 BB 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계속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힘든 날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BB의 응원 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다시 일어나서 달려보자는 마음을 먹게 되죠. 항상 힘을 줘서 고마워요. BB!" 

Q. BB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면 좋을 것 같아요.

"BB 덕분에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어요. 비가 오나 태풍이 부나 함께해주는 BB 너무 고맙지만 때로는 좀 쉬어도 된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당연히 항상 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건강이 우선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Q. '비주얼 입덕' 포인트는 정말 정확하네요. 크고 똘망똘망한 듯 시크한 무쌍 눈, GK가 인정한 오똑한 코, 은근 도톰한 입술, 작은 얼굴까지.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인사가 절로 나올 것 같아요. 

'무대 입덕'에 포인트에서 잔망스러운 매력부터 섹시, 청량, 귀여움까지 어떤 콘셉트까지 찰떡 같이 표현해내는 소화력. 그리고 보컬부터 랩, 춤 다 잘 하는 올라운더 실력파 면모까지 풍성해요. 

"사실 다크비로서 지금까지 보여드린 콘셉트가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다른 아티스트 커버 무대를 보고 '정말 찰떡 같다'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듣다 보니까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어떤 콘셉트든 저만의 색깔로 잘 표현해낼 자신이 있어요." 



Q. 마지막으로 목표가 있다면요? 

"월드투어를 가고 싶어요. 3천석 이상 되는 공연장에서 BB와 만나 다크비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더불어 다크비를 몰랐던 분들도 무대를 한 번만 보면 '누구지?'라면서 알고 싶어지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다음 '입덕가이드' 주자는 테오입니다. 이찬, D1(디원), 테오, GK(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순서로 이어집니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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