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30대 되고 메신저 프로필 꽃 변경…주변 만류로 내려" (씨네타운)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유승호가 30대가 된 이후 달라진 일상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주역 배우 유승호와 이정곤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승호는 30대가 되고 나서 생활 패턴을 싹 바꿨다고 말했다.

그는 "몰랐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하루가 길더라. 시간은 돈으로도 못 산다는데 시간을 사는 것 같은 느낌이 좋더라. 30대가 되고 나서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하선은 "딱 라디오DJ 하기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승호는 "30대가 되고 나서 꽃과 풀, 나무 같은 것들이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박하선이 "메신저 프로필이 꽃이고 그러진 않냐"고 묻자 "그렇게 했다가 주변에서 뭐라 해서 내렸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고 답했다.

사진=SBS 파워FM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